(사)하모니는 대전시립합창단이 창단 24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 최초의 시립합창단 후원회로 2005년 10월 18일 150명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 속에 대전시립합창단 후원회 (사)하모니의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이사장으로 안기호(대전프뢰벨 사장) 이사장을 추대하면서 역사적인 출범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대전시립합창단은 마침내 "한국 합창의 세계화"라는 꿈을 실현해 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 합창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로 2005년 11월 독일에서 열리는 바흐세계합창페스티벌 한국 대표 합창단으로 초청되어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습니다. 그야말로 자랑스럽고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 우리 대전시립합창단이 멀지 않은 장래에 세계적인 합창단으로서 그 명성을 크게 떨치게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이때에 시민들의 뜻과 힘을 모아 수준 높은 관객의 유치 및 수준 높은 연주 활동의 지원등 대전시립합창단의 후원 사업에 미력하나마 힘을 더해준다면 더욱 자랑스러운 세계적 합창단이 될 것으로 여겨져 (사)하모니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하모니'에는 언로계, 교육계, 문화예술, 공무원,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인과 사업가 등 사회 각계의 여러분이 모두 참여하여 주시고 계신데, 그야말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이 서로 어울려 '하모니'를 이루자는 뜻으로 결성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후원회가 목표한 모든 계획들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저희 후원회는 대전시립합창단 후원을 통해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의 커뮤니티 구축으로 대전시민들의 문화증진 및 음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대전시립합창단의 민간 차원에서 펼치는 후원사업 뿐만 아니라 대전시민을 위한 각종 음악회를 개최 및 유능한 음악인들을 발굴, 육성하게 되며, 국내외 음악 관련 단체와의 제휴 및 학술교류 사업과, 음악관련 연구의 장려, 각종 문화 정보지 발간 사업, 우수 음악인에 대한 표창 등과 아울러 사회 복지 사업 등도 병행해서 펼쳐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