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아마 첫날 공연을 봤다면 한번은 더 신청해서 보고 싶은 공연입니다.

그래서 꼭 후기 남기고 깊었습니다.

남편과 10살딸.6살 아들과 같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애들이 작년 아기코키리 비바를 멋지게 본뒤라.

비슷할 듯 생각했는데

이번엔 정말 아이들도 음악에 반할 수있는 살아있는 음악회였습니다

사회를 봐주신 지휘자님 멘트가 쉽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마술피리 독일어 가사를 설명해주는 부분~

그래서 애들이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무슨의미인지 알고 집중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두번째 사회하신 두분 알프스 소녀와 소분장 하신~

곡 설명도 유쾌하고 각 곡에 대해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익숙한 노래를 듣고 동요메들리를 고래를 흔들면 어깨도  흔들며

박수도 치며 따라 부르기도 하고

노래만 들은게 아니라

같이 부르기도 하고

가수분들께서 객석으로도 와 주시고

무대를 역동적으로 돌아다니시며 율동도 해주시고 하며

좋은 노래에 생명을 더하셨네요^^

그동안 잦은 야근에 쉬러 애들과 갔던 애 아빠도 너무 즐거워하고

애들은 돌아오며 정말 좋았다며

에델바이스도, 요들송도 흥얼거립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른들이 공연하려면 쉽지 않으셨을텐데~

동적인 음악회~!!

이런 공연 또 해 주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을 기대하며 아쉬운 마음을 감사함으로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