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작성했는데 '확인' 누르니 글이 날라 갔네요...........

거 참. 아마도 긴 글은 수용하지 못 하는 것 같네요. 아울러 i pad  에서 가능하도록 부탁 드립니다.재 작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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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

무거운 말러로 시작 하더니 끝내는 바하 곡으로 눈물 짓게 하는군요.

집중해서 온 힘 다해 부르는 모습에 감동 했습니다.



재미를 안 겨준 2중창.

오페라 맛을 보여 준 연주였는데 2중창 시, 소프라노 볼륨은 아무래도 약하니 소리 균형에....

훌륭한 연주 고맙습니다.



모두가 아는 '그라나다' 파워가 필요한데.....

사진과는 다른 이미지,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 있으셨는지.

오래전 한국 여자 골퍼가 '체중 늘리려 애쓴다.' 기사 보았습니다.

콘디션 조절하셔서 사진처럼 좋아 지시길.



창작곡으로만 선곡하신 이유가 있으셨는지요.

한 곡 정도 익히 아는 '한국 가곡'으로 하셨으면 이 건 저 혼자 생각이겠죠?

첫 곡에서 들 숨 소리가 ... 2-3곡에선 좋았고 풍부한 볼륨, 앞으로 기대 됩니다.



푸치니 곡.

이 노래도 모두가 아는 곡?

틈 되시면 you tube 에서 아래곡 들어 보시길. 감동 시키는 건 높은 음에서 작은 소리가 더 효과적인듯.

아마도 높은 G 음 같은데 호세 카레라스는 고갤 숙이면서 점 점 더 작은 소리로 노래하는 끝 부분이

압권이라고 생각 됩니다.    Agnus Dei - Misa Criolla 5 - Jose Carreras



6중창.

이 곡만으로 오늘 연주회 성공.



옆 자리 자막 도움 합창단 2명에게 '오늘은 버스 대신 택시 타고 집으로..' 말 했습니다.

이유는 5,000원으로 50,000원 좋은 연주 보았으니 택시 타도 무방하다 곧 '연주회 성공'이라는 뜻입니다.



재력만 된다면 로비에서 다끈한 차 나누면서 담소-격려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 듭디다.

수고 하셨습니다.



추신 ; 해외파와 국내파가 느껴진다면 그 건 오해 이겠죠?

            제가 이병직 지휘자 때는 많은 공연 보았는데, 나이 탓인지 근래  격조해지는듯 합니다.



             yoojj41@naver.com   서구 정림동 유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