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와 함께 본 공연입니다~^^  소중한 배려로 감사하게도 3시 공연을 보았는데요~

평소 클래식음악이나 전래동요를 즐겨듣던 저희 딸아이와 제게 아주아주 친숙하고 좋아하는 곡들이 많아 공연 내내 흥얼흥얼 따라부르며 신나했답니다~

아이에게 테마가 합창이라는 조금 지루해질수도 있는 공연이었는데~ 아늑한 무대에서 귀로 듣는 기쁨에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정말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차안에 탄 저희 아이~ 바로 공연에서 들었던 전래동요 듣겠다고 곡을 찾더군요^^

♪ 꼬마야 꼬마야 줄을 넘어라~ 숨바꼭질 할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아침바람 찬바람에~~ ^^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한분한분 감사드립니다~

멋진 지휘자님의 직접 진행이^^ 더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습니다~^^ 대전 시립 합창단의 어린이 음악회 또 기대되고 또 보고 싶습니다~!!!

저희 딸아이와 저도 같은 바람 가져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