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 연주회티켓을 받아서 접하게된 제 생애 첫 연주회!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는 사진찍으러 몇번 서성이긴 했어도 안에 들어가서 연주회를 본다던가



콘서트를 본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던 제게 이번 연주회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보통 합창단하면 반주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대부분의 곡들이 무반주로 진행되었던것도 제겐 신선했구요~



무엇보다도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듣는것도 나름 괜찮았어요~



대전 시립합창단 정말 천상의 하모니 ㅜ 감동의 하모니였어요~



빈프리트 톨 지휘자님의 부드럽기도 하고 강하기도 했던 지휘도 인상적이였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낡은 자전거"



곡의 시작과 끝에 들려온 낡은 자전거의 소리와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거 같아요 ^^



제게 첫 연주회가 대전시립합창단의 연주회여서 더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야겠어요~



대전시립합창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