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aejeon> 잡지를통해 공연 당일인 오늘 알게되어 급하게 다녀왔다.

내가 중학교 1학년 음악시간에 음악을 배울때 실제로 공연에 가서

감상해본 음악과 그렇지 않은 음악의 이해력 차이가 크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이 공연을 보고 꼭 가야겠다 마음먹고 온 것이다.

 나하고 엄마 단둘이서 갔는데 10000원 이내의 돈으로

여러 장르의 노래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일부를 공연한다해서 축배의 노래와

다른것이 함께 불릴줄 알았는데 축배의 노래를 듣지 못해서 약간 아쉬웠다. 

오늘 공연내용중 <I'll follow him> 합창이 감명깊게 남는다.

노래도 감미롭고 중간에 반전의 묘미가 있었다ㅋㅋ

앞으로도 학교 음악교과 내용과 관련있는 음악을 모아

공연하는 음악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