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토요일에 청소년위캔센터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의 '흥부와 놀부'공연을
1학년 딸아이와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오랫만의 공연이어서 기대 많이 하고 갔었고,
역시나 어린이 공연임에도 40대인 저도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수 없는 요즘.. 공연하시는 단원들이나 배우분들께
큰 박수 보내고 싶어서.. 딸과 둘이서 열내며 박수쳤는데..
그 행복함이 전달 되었을까요? 그래서 용기내서 생전처음 공연후기라는걸 올려봅니다.

마당쇠의 재치넘치는 잎담... '나 좀비아니어.. 나 마당쇠여~~', '나는 강남제비'...
이런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그날 공연에 오지 않은 다른 가족들에게도
여러번 전달해주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많은 사람과 함께 신나게 공연 관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립합창단 모든 분들을 응원하고..
감사했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참. 위캔센터도 공연보기에 손색이 없더라구요.. 편리하게 잘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