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앙상블 음악회 ‘사랑과 평화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실력있는 가수들의 무대로 큰 인기를 끈 TV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불렸던 곡들과 아카펠라, 가요 등 대중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수석·부수석 단원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브람스의 ‘왈츠에 붙인 사랑의 노래’를 시작으로 머서의 ‘꿈(Dream)’, 영화 ‘조커’ 삽입곡 ‘미소(Smile)’ 등을 연주한다.

또 팬텀싱어에서 불려 더욱 익숙한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일 볼로(Il Volo)의 ‘위대한 사랑(Grand Amore)’, 오페라 ‘투란도트’의 유명한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메릿의 ‘사랑에 관한 책(Il libro dell' amore)’ 등도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 원, S석 5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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