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은 대한민국의 네 계절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객원지휘자 이상훈님의 지휘는 겸손함이 몸에 배인듯하다.

또한 한곡 한곡 들을 때마다 뒤에 영상이 게절의 모습을 보여준 것도 너무나 좋았다.

마지막 합창단과 모든 사람들이 "남촌"을 부를 때 그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었다.

마치 본인들이 합창단인 것 처럼 크게 부르지 않았지만 모두들 입을 모아 속으로 부르는 합창의 소리가

뭉클하게 까지 하엿다.

악보까지 세심하게 넣어주어서 내 자신이 합창단원이었나 생각하게 한다.

다음 정기 연주회때에는 캐롤송 악보를 넣어 함께 부를 수 있는 시간을 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호응할것 같다.

끝나고 나오면서 중년의 부부들이 "산넘어 남촌에는..." 흥얼거리면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